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동원)은 20일 국립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SW중심대학사업 2024 SW페스티벌”을 개최했다. SW페스티벌은 국립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 산업체 관계자, 대학 구성원, 관련 학과 학생 및 지역 고교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2024년 SW중심대학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산업체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산학연관이 함께 하는 가운데 학생들의 취업 및 창의 역량을 증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립군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의 우수작품 경진대회, 우수논문, 각종 외부대회 수상작의 성과를 전시하고, ㈜시즌, 디아이랩㈜, 나래기술, ㈜바인드소프트, ㈜금강로지스틱스, ㈜선도소프트, 세희에스앤디, ㈜올리고컴퍼니, ㈜케이티, ㈜조아소프트 등 관련 업체 및 군산고등학교, 이리고등학교, 신흥고등학교 등 지역 고교생 600여 명이 참여하여 홍보 및 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SW중심대학사업은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을 산업체 수요 기반으로 혁신하여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소프트웨어 전문인력과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립군산대학교는 2023년 이 사업에 선정돼 8년간 총 200억 원을 지원받아 혁신적인 SW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국립군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총괄책임자이자 사업단장인 정동원 교수는 “페스티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면서, “2025년에는 더욱 풍성한 성과 공유와 산업체 수요에 맞는 양질의 인력 양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국립군산대학교는 학생과 산업체 수요에 부합하는 SW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글로컬대학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혁신적인 학사구조개편을 진행해왔다.
2022년에 산업협업특화센터(ICC) 기반 소프트웨어학부를 신설해, ‘인공지능융합’과 ‘스마트모빌리이’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전공을 개설했고, 2023년에는 이를 한 단계 발전시켜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로 개편해 보다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해왔다.